전주는 비가 오는 날 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기와지붕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조용한 한옥 골목길,따뜻한 전통차 향기까지 어우러지면그야말로 감성 여행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도시가 됩니다. 비 오는 날엔 무작정 걷기보다는,실내에서 여유롭게 전주의 멋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을 추천합니다.전통과 문화, 예술과 미각이 함께하는 실내 명소 BEST 5를 소개합니다.🫖 빗소리 들으며 즐기는 전주 전통찻집, ‘다가온’한옥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전통찻집 **‘다가온’**은비 오는 날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한옥 내부에 앉아창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따뜻한 대추차, 유자차, 쌍화차를 마시는 순간,마음속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찻집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국악 선율로 채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