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 온통 축제의 열기로 들썩이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무려 30회를 맞이한 울산고래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문화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십 년이라는 세월 동안 울산의 역사와 함께해 온 축제답게 올해 행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장생포 옛마을 일대는 1970년대 고래잡이 전성기의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해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공부의 장을 선물합니다. 골목 구석구석을 채운 연극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생생함을 더합니다. 고래 퍼레이드: 화려한 대형 조형물과 댄스 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